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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전국무용제 홍보에 나선 대구시립무용단원들.
▲ 전국무용제 홍보에 나선 시립무용단원들 제28회 전국무용제 홍보에 나선 대구시립무용단원들.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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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대구 동성로에서는 제28회 전국무용제가 대구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해 축하공연을 열렸다.

올해 좋은 반응을 얻어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연 차원에서 행사를 가진 대구시립무용단은 전국 유일에 현대무용단이다. 종종 대구 중심지 동성로에서 찾아가는 공연으로 야외공연을 펼치다가 이번 전국무용제가 대구에서 개최되는 것을 축하하고,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연 것.

전국무용제는 지역무용계의 활성화와 무용인들 간의 지역 교류, 지역 무용인들과 안무자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무대다.

최근 전국무용제에서 대상을 거머쥔 대구출신의 안무자 노진환 댄스프로젝트의 '모던타임즈'가 수상할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대구시립무용단의 희. 노. 애. 락을 그린 작품 <DCDC: Daegu City Dance Company. 김성용 예술감독>이 무대에 올랐다.
  
대구시립무용단의 곡예와 같은 동작으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든다.
▲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공연  대구시립무용단의 곡예와 같은 동작으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든다.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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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마무리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무용수들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공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 대구시립무용단의 시민과 함께하는 무용공연 공연 마무리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무용수들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 대구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공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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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위에 고무판을 깔고 펼쳐진 무대에서는 무용수들에게는 위험요소이자 불편한 구석이 많을 텐데 시립무용단원들은 자신들의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공연을 펼쳤다.

특히, 아크로바틱 작품을 펼치는 2인무 작품에서는 보는 이들에게도 깜짝 놀랄만한 위험한 동작들이 연출되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 제공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이지만 무용수들에겐 너무나도 힘든 작품이자 호흡인 것처럼 느껴졌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구시립무용단을 거쳐 간 선배 무용수들이 대거 참여해 현직 무용단 무용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자신들의 이야기, 자신들의 춤을 지역 시민들에게 유감없이 발휘한 순간이었고, 이 작품을 통해 시민들은 현대무용에 대한 거리감을 충분히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대구에서 펼쳐지는 전국무용제는 9월 26일에서 10월 5일까지 대구에서 펼쳐진다.
     

태그:#대구시립무용단, #대구무용, #전국무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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