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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월 16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월 16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권민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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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개인 의견은 있을지 몰라도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당론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국회의원이 창원성산에 후보를 내지 않는 것에 대해 발언하자 권 예비후보가 입장을 낸 것이다. 권 예비후보는 16일 창원시청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민주·진보진영 후보 단일화에 대해 "후보 단일화는 당 차원의 문제다. 지금 시점에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유권자들에게 저의 장점을 잘 알려 지지를 얻겠다"고 했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창원성산' 출신 경남도의원, 창원시의원 등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제가 부흥하고 기업과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창원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경제부흥을 위해 창원국가산단 확장과 입주기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생산성과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창원국가산단 내 '제조혁신센터'를 유치하겠다",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 대상 전기차ㆍ수소차에 대한 R&D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노동 분야와 관련해, 그는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를 정리해고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다"며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에 따른 해고의 요건과 절차 및 재고용 등의 사후관리에 대한 절차들을 명문화하여야 한다"고 했다.

또 그는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 등에 대한 조사 시 재해당사자를 참석시키는 법률 근거 마련을 위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이다"며 "근로복지공단의 재해조사 시 재해당사자를 참여시킴으로써 재해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여야 한다"고 했다.

권민호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김경수 경남도정, 허성무 창원시정이 함께한다"며 "경제부흥의 도시, 기업과 노동이 존중받는 '창원'을 힘 있는 여당의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민호가 만들겠다"고 했다.

태그:#더불어민주당, #권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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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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