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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www.igt.or.kr)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녹색 전환의 다양한 상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녹색의 시각으로 새롭게 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하고자 노력하는 목소리를 들어봅니다. - 기자 말.

현재 우리 사회에서 날씨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은 "미세먼지"가 아닐까. 비단 이뿐만이 아니다. "폭염", "한파" 등의 이상기후가 점차 늘고 있다. 

이 고통을 고스란히 겪어야 하는 이들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거주민들이다. 하지만 이런 날씨를 초래한 원인이 그 거주민들의 책임만은 아니다. 이상기후는 어느 한 지역, 나라의 개별적인 사안이 아니라 대기권이라는 하나의 공기덩어리로 덮여 있는 지구 전체의 문제다. 

날씨는 우리의 모든 삶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외부환경에 노출된 채 일하는 노동자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도로 위에서 일하는 라이더들은 일할 때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날씨를 꼽는다. 박정훈 맥도날드 라이더는 "빙하 위의 북극곰과 아스팔트 위의 노동자가 연대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노동 운동이라고 말한다.

그는 지난 여름 "폭염수당 100원"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지독한 폭염 속에서 "이렇게 일하다간 정말 죽을 것 같아서" 시작했던 소박한 시위는 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공감을 얻었다. 이제 그는 혼자만의 운동이 아닌, 라이더들의 연대를 꿈꾸며 '라이더 유니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월 19일, 박정훈 맥도날드 라이더를 만나 그의 삶과 노동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박정훈 맥도날드 라이더
 박정훈 맥도날드 라이더
ⓒ 녹색전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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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수당'에 모였던 관심을 '라이더 유니온'으로 이어가기 위해

- 폭염으로 들끓던 여름이 지나가고 벌써 겨울이다. 겨울은 미세먼지와 한파가 기승이다. 지난 여름 "폭염수당 100원" 피켓을 들고 진행했던 1인 시위가 연일 대서특필 되면서 많이 알려졌다. 
"언론보도가 너무 내 개인에게 집중된 탓에 미안하기도 했다. 의제를 개인이 독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 의제를 위해서도, 개인을 위해서도. 언론에 나오는 것은 기사 한 줄도 소중한 기회다. 언론 등으로부터 내가 받은 관심에 응당 이 운동을 꼭 이어 가야겠다는 책임의식을 많이 느꼈다. 그러면서 운동을 조직적으로 하기 위해 현재는 '라이더 유니온'을 준비 중이다." 

- '라이더 유니온'이 그냥 나오진 않았을 것 같다. 이전에는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궁금하다.
"주로 사회운동을 했다. 고등학교 때 청소년운동을 한 것이 시작이었다. 학교에서 배운 민주주의를 직접 실천한 것뿐인데 선생님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학생회장 선거까지 나갔다. 그때도 많은 선생님들이 말렸다. 암암리에 정해진 학생회장이 있는 상태였다. 나처럼 가난한 학생은 후보 출마도 어려웠다.

내가 끝까지 굽히지 않으니까 내 출마를 막기 위해 학부모 운영위원들이 우리 집을 찾아오기까지 했다. 근데 웃겼던 건, 그들이 자기네가 다 들어갈 수조차 없는 우리 집 상태를 보고 이런 집에서도 학생회장 후보가 나온다는 사실에 감탄하면서 돌아갔다는 거다. 덕분에 나는 무사히 출마할 수 있었다." 

권위에 대항하고 불의에 맞섰던 패기가 주변의 지지를 불러내

- 최근의 숙명여고 사태도 떠오른다. 선거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
"압도적으로 이겼다.(웃음) 소위 '일진'이라고 불리는 친구들도 길거리에서 누가 괴롭히면 말하라고 할 정도였다. 사실 내가 왜소한 체격이다 보니 겉으로 봤을 때는 그냥 별 볼일 없어 보일 수도 있다. 근데 그런 작은 애가 선생님한테 할 말 다 하니까 친구들이 멋있게 봐 주더라.

대학에서도 학생운동을 열심히 했다. 졸업 후엔 서울로 이주해서 사회운동을 이어갔다. 세상을 바꾸고 싶었다. 2014년 4월에는 양심적병역거부자로 감옥에도 다녀왔다. 이때 법무부가 나를 집시법 위반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공안사범 취급을 해서 좀 편히 지냈다. 재소자 사이에선 범죄내용으로 서열이 나뉘는데 공안사범은 급이 높았다. 

남고에서는 선생님과의 관계를 지켜보던 아이들의 눈이, 감옥에서는 공안사범을 특별 관리하는 교도관을 지켜보던 재소자들의 눈이 있었다. 내가 남초사회에서 낙오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까닭은 자신보다 더 큰 권위에 대항한 것이 남자들에게 일종의 남성성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인 것 같다."

- 청소년운동이 사회운동으로, 그리고 노동운동으로 이어져왔다. 그럼 라이더로 일한 것도 노동운동의 일환이었나?
"알바노동운동은 '알바연대'를 만들면서 시작했다. '알바노조 위원장'을 하기도 했다. 근데 운동을 오래 하다 보니 내가 어느덧 조직의 위계질서 속에서 선배이자 리더로서 권력을 휘두르는 기득권이 되어 있다는 걸 깨달았다. 비판도 많이 받았다. 모든 걸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동안 운동으로만 대했던 노동을 직접 실천하면서 부딪혀보고 싶어 라이더를 시작했다. 어렴풋이 라이더 노조를 생각하기도 했지만 가장 중요한 건 '4대보험'이 가능한 일자리 만들기였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처음엔 막막함이 컸다. 다들 노조에 너무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축구모임을 만들었는데 거기엔 사람들이 잘 나오는 거다. 그래서 축구를 매개로 업무환경을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나중엔 점장에게 얘기해서 업무환경 개선을 이뤄냈다. 사람들도 직접 겪기 시작하자 조금씩 바뀌었다.

맥도날드 라이더는 2년간 일하면 자동으로 무기계약직이 된다. 그래서 나도 일을 시작한지 2년째 되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라이더 노조활동을 시작하려 그랬다. 근데 올 여름 너무 더워서, 도저히 내년까지 참을 수 없어 피켓을 들었다. 

시위 첫날엔 아무 반응도 없고 조용히 지나가나보다 했는데 그날 밤에 첫 기사가 나고 언론에서 난리가 났다. 기자들이 '오늘 시위 하냐'고 물으면 계획에 없어도 나가야 했다. 계속 기자들에게 연락이 오니까 쉬는 날에 쉴 수도 없었다. 그 시위는 알고 보면 기자들이 날 견인시킨 거다.(웃음)"
 
"폭염수당 100원" 맥도날드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박정훈 라이더
 "폭염수당 100원" 맥도날드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박정훈 라이더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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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도 담장을 없애야 사회적 공감 이끌어 낼 수 있어

- '라이더 유니온'에 대한 언론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노동조합을 만들기도 전에 이 정도 반응이라면 성공적인 것 아닌가?
"현재까지 '라이더 유니온'에 가입한 분이 20명 정도 된다. 아직 목표치엔 미치지 못했지만 이만하면 큰 성과다. 내년 5월 1일 발족까지 100명이 목표다. 사실 100명이라고 하면 사회적으로는 미비한 숫자다. 하지만 거대 노조의 조합원 3만명이 모이는 것과 라이더 300명이 모이는 것 중에 사회적 파급력이 더 높은 건 라이더 300명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노동운동은 노조 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힘을 키우는 데 치중했다. 그들에겐 파업에 동참하는 조합원 수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지 담장 밖을 볼 필요가 없었다. 이제는 사회적 의미를 상실한 쪽수는 힘이 없다. 소수라도 사회적 의미를 획득하게 되면 그게 바로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의제가 된다. 담장이 없으면 시민들이 봐도 해줄 게 많다. 담장이 없어야 사회운동도 살아남을 수 있다."

- '폭염수당' 시위가 지금 말한 '담장 없는 운동'과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 수당을 많이 요구한 것도 아니고 시급 '100원'을 인상해달라는 이야기는 노동을 화폐단위로만 환산하는 우리 사회에서 100원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신선한 충격이었다. "폭염수당의 진정한 의미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란 말을 강조하기도 했는데, 이런 절실한 문제제기가 시민들에게 공감과 환심을 사지 않았을까.
"사실 라이더들이 원하는 게 크지 않다. 수고한다는 말 한마디면 된다. 일 마칠 때 시원한 쉐이크 한잔 주는 매니저와 아닌 매니저가 매장의 차이를 판가름하듯이.(웃음) 

'폭염수당' 운동을 하면서 간과했던 부분도 있었다. 라이더란 직업을 너무 운동의 대상으로만 생각했던 거다. 처음엔 라이더의 노동현실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를 집중적으로 언급했지만 곧 다른 라이더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불편하고 힘든 점만 부각되면 라이더가 불쌍하게만 보이지 않겠냐는 불만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라이더를 직업으로 인정하지 않는 시선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런 방식은 라이더들의 사기를 떨어트리기에 충분했다. 운동가들이 말로는 노동자를 대상화하지 말자고 하면서 막상 운동할 때 이를 어기는 잘못을 많이 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현재는 '라이더도 직업이다'라는 구호를 밀고 있다. 최근엔 라이더들끼리 '라이더 썰전'이란 토론회도 열었다. 전국을 다니면서 라이더 인터뷰도 하고 있다. 인터뷰는 기사로 올리고 나중엔 책으로도 내고자 한다. 라이더가 소위 말하는 양아치들이 임시로 하는 일이 아니라, 평범한 보통의 사람들이 갖는 직업이라는 걸 알리고 싶다.

종종 TV토론프로그램에서 내게 의견을 묻는 제안이 들어오는데, 보면 라이더 박정훈의 이야기 뒤엔 항상 전문가 의견이 따로 나오는 식이다. 근데 아무리 봐도 내가 더 전문가다.(웃음) 교수나 오피니언 리더, 사회운동으로 이름을 날리는 사람 중에 알바노동이나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보다 더 전문가가 있을까? '최저임금 1만원' 토론회를 하는데 왜 나를 안 부르는지? 우리사회에서 나 같은 사람의 경험은 지식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거다. 석, 박사를 따거나 유학을 갔다 온다면 모를까. 나는 '인간극장' 주인공보다 '백분토론' 패널이 되고 싶다." 
 
"라이더들의 썰전" 정기모임에 패널로 참석한 박정훈 라이더
 "라이더들의 썰전" 정기모임에 패널로 참석한 박정훈 라이더
ⓒ 녹색전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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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더 유니온'처럼 기존의 정체성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는 활동 또한 일상의 언어를 지식화 하는 과정일 것이다. 기대되는 바가 크다. 박정훈 라이더 개인의 꿈은 무엇인지도 궁금하다.
"계속해서 노조를 상상하기 힘든 분들의 결사체를 만드는 것이 내 목표다. 지금 그런 분야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주노동, 장애인노동, 여성노동 등. 영세자영업자도 노조 못 만들란 법 없다. 노조도 보면, 연봉, 학력, 정보 이런 게 있는 사람들이 한다. 진짜 노조가 필요한 분들은 안 한다. 그 지점에서 노동운동을 시작하고 싶다. 

기존의 노동운동으로는 이런 틈새를 파고들 수가 없다. '1사 1노조'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같은 구호는 어느 시점의 진보적인 입장이었던 거지 현재는 실효성이 없다. 라이더만 해도 돌아가고 싶은 공장이 없지 않나. 그리고 그 공장이 최저임금밖에 안된다면 안 돌아가는 게 맞다. 지금은 지금에 맞는 결사체와 구호가 필요하다. '라이더 유니온'도 마침 플랫폼시장이랑 배달업이 맞아떨어져서 시작할 수 있었다."
 
"라이더 유니온" 준비모임에서 라이더의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중인 박정훈 라이더
 "라이더 유니온" 준비모임에서 라이더의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중인 박정훈 라이더
ⓒ 녹색전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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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은 적게 할 수록 좋은 것, 노동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기술의 발달로 삶 전반이 디지털화 되면서 노동의 흐름도 크게 바뀌고 있다. '플랫폼노동'이라는 신생어처럼 노동시장, 노동자, 노동권이 변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변화 자체를 반대하긴 힘들다. 시대의 흐름이니까. 이를 어떻게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사용할지가 고민해야 할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맥도날드 라이더로 일함과 동시에 '우버이츠'라는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한 배달대행플랫폼에도 가입했다. '플랫폼노동'이라는 새로운 노동을 경험 중이다.

기존 노동운동의 담론이라면 근로기준법 보호를 받기 위해 '노동자성'을 인정받는 것이었다. 근로기준법 상 노동자성의 핵심은, '사장의 지휘관리감독을 받는가'에 있었다. '우버이츠'같은 공유경제 배달플랫폼을 예로 든다면 이곳에서 사장은 누구일까? 플랫폼 자체일 수도 있고, 여기 가입된 배달대행업체 사장일 수 있고, 가맹점인 음식점 사장일 수도 있고, 배달을 주문한 손님일 수도 있다. 사용자만 벌써 4명이다.

내 주장은 이제 '노동자성'을 인정받아도 노동법을 뜯어 고치지 않는 이상 기존 노동법으로는 보호할 수 없다는 거다. 그러니 근로기준법 상 노동자로 인정받는 거에 집착하지 말고, 새로운 개념을 차용해야 한다. 실제로 일하는 사람을 보호하는 제도와 법을 마련해야 한다.

지금 비정규직이 늘어난 문제는 사실 4대보험에 대한 책임, 노동자에 대한 책임을 사측이 지지 않고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산업적으로 보면 생산성에 따라 인력을 탄력적으로 고용해서 비용을 줄인 게 비정규직이라면, 플랫폼노동은 이것도 모자라 이제는 하루 단위, 시간 단위로 인력을 쓰겠다고 한다. 기술의 발전이 플랫폼을 통해 인력 자동화 모드의 꿈을 이루어 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기존 노동자성 문제가지고는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아졌다. 지금 노동시장에서 실업상태가 뭐냐고 했을 때 기존의 실업상태로는 이를 명쾌하게 설명할 수 없다. 비정규직으로 1, 2년 쓰고 버리던 걸 이젠 일/시간 단위로 버리는 상황이니까. 심지어 플랫폼노동자가 노동자가 아닌 개인사업장 사장님이 되어버리는 구조는 또 어떤가? 새로운 노동운동이 절실하다. 

나는 노동을 적게 할수록 좋고 자유롭게 일할 수록 좋다고 본다. '유연한 노동'이 좋다고 하면 위험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자유와 안정성이 보장된다면 현재의 시장구조 속에서 유연한 노동이 지속 가능한 노동이 될 수도 있다. 한 회사에 소속되어 정규직으로 평생 다니는 방식이 아니라, 노동 방식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끌어와야 한다."
 
"라이더 유니온" 조합원이 활약하는 인디밴드 만모스, 시청광장 도서관 앞에서 버스킹공연 중이다.
 "라이더 유니온" 조합원이 활약하는 인디밴드 만모스, 시청광장 도서관 앞에서 버스킹공연 중이다.
ⓒ 녹색전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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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위 북극곰의 고립과 아스팔트 위 라이더의 고립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녹색전환연구소 또한 우리 사회를 이롭게 변화시킬 '녹색전환'의 상상력을 인터뷰를 통해 얻고자 한다. 라이더 노동운동가로서 '녹색전환'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내게 있어 녹색전환은 '빙하 위 북극곰과 아스팔트 위 노동자가 만나는' 것이다. '기후변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자 북극곰은 삶의 터전을 잃고 빙하 한 가운데 갇혔다. 라이더가 아스팔트 위에서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에 고립된 모습과 비슷하다. 

이런 날씨 문제는 모두 기업과 국가가 만들어낸 것인데 이를 감내해야 하는 사람들은 결국 이 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다. 앞으로 '기후변화'와 '날씨' 문제는 '노동의제'로 연결되어야만 한다.

'폭염수당' 시위를 했을 때 녹색정치를 하는 분들의 연락도 기대했지만 결국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 앞으로는 노동과 환경, 두 의제를 접목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움직임이 담론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 '폭염'과 '미세먼지' 투쟁은 우리 라이더들이 진짜 열심히 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박이상 시민기자는 녹색전환연구소 편집위원입니다. 이 글은 '녹색전환연구소' 사이트(www.igt.or.kr)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태그:#녹색전환연구소, #박정훈 라이더, #라이더 유니온, #박정훈 맥도날드라이더, #라이더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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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는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서 생태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진 여러 사람들이 공동으로 만드는 민간연구소입니다. 내 삶과 가족, 이웃, 지구와 생명을 지키고 함께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길 - 우정과 즐거움으로 잇는 녹색전환의 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http://www.ig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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