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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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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한 휴게소의 흡연 구역. 남성과 여성 전용칸이 엄연히 구분된 이 흡연 부스는 남성 흡연자 대여섯 명이 모두 점령하고 말았다.

한 여성은 흡연 구역으로 다가오다 자리를 피하더니 결국 전용구역 대신 인근 공터로 가고 말았다. 여성 전용 구역이라도 여성이 마음 놓고 담배를 피우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런데 여성 전용구역까지 남성들이 점령하고 있으니 위축되고도 남았을 것이다.

휴게소의 여성 전용 흡연 구역은 지난 2011년 강릉휴게소를 시작으로 지금은 전국 휴게소 대부분이 운영하고 있다.

여성 전용구역, 최소한 그곳은 여성 배려공간이다. 괜히 만든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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