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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출범 이후 첫번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시장은 지난 임기부터 강조한 시민참여 열린 시정을 지속할 뜻을 확고히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 역시 민선 7기의 시정에 앞 순위로 두겠다는 뜻 역시 분명히 했다.
▲ 김홍장 당진시장의 기자회견 장면 민선 7기 출범 이후 첫번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시장은 지난 임기부터 강조한 시민참여 열린 시정을 지속할 뜻을 확고히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 역시 민선 7기의 시정에 앞 순위로 두겠다는 뜻 역시 분명히 했다.
ⓒ 최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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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이 민선 7기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참여와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25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시청 출입기자등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6·13 지방선거 당선 이후 처음 갖는 공식기자회견이다.

우선 김홍장 시장은 지난 민선 6기에 대한 성과를 △신규 석탄화력 저지 △당진형 주민자치 전국 성공모델 선정 △1조 4천억원의 투자유치 △전국 고용률 2위 달성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5년 연속 수상 △청년센터 설치와 청년인턴제 시행 등을 꼽았다.

반면 한계에 대해서는 "현안 과제들이 많다 보니 지역경제 활성화, 당진형 주민자치 및 3농혁신 추진 등이 초기에 일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당초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홍장 시장은 민선 7기의 시정 목표로 △시민참여 열린 시정 △풍요로운 당진 경제 △함께 잘 사는 농어촌 △품격 있는 교육문화 △더불어 누리는 복지 △조화로운 생태도시를 제시했다.

또한 주요 핵심 사업으로는 △송산부두 건설 [2선석(3만톤급 1, 5만톤급 1), 1,833억원] △대중국 농축수산물 허브단지 조성 [50만㎡ / 750억] △ 왜목 마리나항 개발로 해양레저산업 육성 [계류규모 300척 / 1,210억]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으로 쌀 품질관리와 유통구조 개선 [~'22 / 130억] △ 축산클러스터 조성 [6차산업화 / 337억] △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연 3,000여명] △소아 및 아동전문 긴급 의료지원체계 구축 [ ~'22 / 8억] △노동 전담부서 신설 [연내 조직재설계] △대기환경 실천계획의 철저한 이행 [대기환경기준 80%달성 ('25년)] △오지마을 대상 100원 택시 확대 [ '18 ~ / 1억]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미래세대와 함께 살아갈 지속가능한 당진시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마중물 삼아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경제·사회·문화·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끌어가면서, 사람중심,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을 기반으로 시정운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시정은 '시민이 주민이다'라는 대원칙 아래, 행정이 주도하는 시정이 아닌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정을 만들겠다. 시민행복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완수 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당진신문에도 송고한 기사입니다.



태그:#김홍장 당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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