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홈런왕 2연패를 달성한 SK 최정(출처: [KBO 야매카툰] 양현종 웃고 최정 우는 'MVP 관상' 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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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지난 1일 몰아친 거센 장맛비로 우천 휴식을 취한 SK는 5위 넥센을 상대하기 위해 고척돔으로 향한다. 6월의 마지막날 4위 LG를 상대로 로맥이 끝내기 3점포를 터뜨리며 기분좋은 3연승을 질주했지만 LG와의 격차는 아직 1경기에 불과하다. SK의 전반기 3위 수성을 위해선 넥센과의 3연전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
3일 경기에서 가장 주목할 SK 타자는 지난 24일 홈런 1위 자리를 내준 최정이다. 6월 17일 이후 담 증세가 심해 열흘 가까이 결장했지만 27일 KIA와의 홈경기부터 선발 라인업에 다시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 SK 최정의 최근 7시즌 주요 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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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올 시즌 타율 0.251 OPS 0.967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2.9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시즌 중 가장 타율이 저조함에도 탁월한 홈런 생산력을 바탕으로 준수한 OPS를 기록하고 있다. 2일 집계가 왼료된 올스타 투표에선 3루수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 해 46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3루수 최다 홈런 신기록을 경신하며 홈런왕 2연패를 이룬 최정은 자신과 팀을 위해 맹타가 절실하다. 부상과 부진으로 홈런 선두를 빼앗겼지만 1군 복귀 후 최근 3경기에서 조금씩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3일 최정이 상대할 넥센 선발은 지난 달 20일 가까스로 구직(총액 30만 달러)에 성공한 해커다. 지난 해까지 5년간 NC에서만 56승 34패 ERA 3.52를 기록했고 지난해 SK 타선을 상대로 ERA 3.77를 기록했던만큼 녹록한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최정은 최근 4년간 SK 타자들 중 해커에게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인 타자다. 최근 4시즌 동안 해커 상대 타율이 무려 0.417이며 홈런도 2개를 기록한 바 있다. KBO리그 복귀전을 갖는 해커를 상대로 최정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홈런 부문 선두로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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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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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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