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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30일 오후 핵심공약 발표회를 열고 있다.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30일 오후 핵심공약 발표회를 열고 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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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111개 시민사회단체가 선출한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인 성광진 후보가 '오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성 후보는 30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대 정책방향'과 '10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성 후보가 발표한 '3대 정책방향'은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 ▲소통과 혁신 ▲대안과 희망이다. 시민사회가 선출한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답게 '성적'이나 '성공' 등이 아닌, '공정'과 '소통', '희망'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또 '10대 대표 공약'으로 △희망날개 대전교육 4.0 △대전교육협치 시민회의를 통한 소통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혁신교육지구 지정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 △교육적폐 청산을 위한 시민교육(감사)옴부즈만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학생인권조례 제정 △200개의 학교에 교사전문학습공동체 지원 △민주시민교육활성화 △병설공립유치원 증설 △교육청 불필요한 정책사업 70% 감축 등도 아울러 제시했다.

이날 성 후보는 이러한 공약을 다시 분류해 '희망날개 대전교육 4.0'이라는 명칭 아래 4가지 영역을 제시했다.

그 첫째는 '교육패러다임 혁신 4.0'으로 '학생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교육'이다.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1000개의 날개동아리를 만들도록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이를 지도해 주는 교사나 지역사회의 멘토를 연결해 주겠다는 공약이다. 또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200개교 규모의 공동체 생활협약을 추진하겠다고 성 후보는 밝혔다.

두 번째는 '학교문화 혁신 4.0'으로 '교사와 학생이 협력하여 이끌어 나가는 학교'다. 200개교 규모의 교사전문학습공동체가 만들어지도록 지원하고, 교장이 아닌 교사와 학생이 중심이 되어 학교운영에 참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교육청정책사업 70%를 감축해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세 번째는 '교육행정 혁신 4.0'으로 '교육 협치로 변화하는 교육청'이다. 교육청은 교사나 단위학교를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전격적으로 실시하며, 대전교육협치시민회의를 설치하겠다는 약속이다.

마지막으로는 '민주시민을 키우는 교육공동체 4.0'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다. 혁신교육지구 5곳, 마을교육공동체 30곳, 민주시민교육 체제 구축 및 역량강화, 교육민관협치 추진단 설치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아이들을 민주시민으로 키워내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성 후보는 이날 "지금까지 우리의 학교는 아이들에게 배우는 기쁨, 공부하는 행복을 가르치지 못했다. 공부가 즐겁고, 학교 가는 것이 기다려지는 교육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제가 말하는 '오늘이 행복한 학교'"라면서 "제가 교육감이 되면 '희망날개 대전교육 4.0'을 통해 학생이나 교사나 학부모, 나아가 지역주민들까지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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