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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상무위원회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정의당 상무위원회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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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의당은 상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거취 문제에 대해 자진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정의당의 '결론'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자진 사퇴였다. 최석 대변인은 12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거취 관련 정의당 입장'을 위와 같이 전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빠른 시일 안에 더 나은 적임자를 물색해 금융 적폐 청산을 힘있게 추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금융 적폐 청산을 위한 김기식 원장의 개인적 능력이나 지난 행보가 부족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금융 적폐 청산이라는 시대적 과제는 능력과 함께 칼자루를 쥘 만한 자격을 갖춰야 수행이 가능하다. 단지 과거의 관행이었다는 핑계로 자격이 부족한 것을 부족하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김기식 원장의 사퇴가 금융 적폐 청산의 중단이 아닌 더 가열찬 개혁을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는 점"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새로운 적임자를 물색하라고 청와대에 요구했다.

최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의 근본적 개혁이라는 준엄한 소명을 안고 출발했다"며 "집권 11개월이 넘어감에도 국민들이 보내는 탄탄한 지지는 개혁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라는 채찍질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더 스스로에게 엄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최 대변인은 "이번 일을 핑계삼아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는 자유한국당에게 경고한다"며 "새로운 인물로 더욱 강력한 금융 개혁은 단행될 것이다. 빠른 시일 안에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이번 일을 두고 계속 어깃장만 놓는다면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의 국민 심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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