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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왼쪽) 의원이 21일 오후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왼쪽) 의원이 21일 오후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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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왼쪽) 의원이 21일 오후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왼쪽) 의원이 21일 오후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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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 의원이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를 방문해 "이제는 대전에서도 진보교육감이 나올 때가 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1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인곡타워에 마련된 성광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현재 성 예비후보는 대전지역시민사회가 주관하는 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경선을 치르고 있다.

박 의원의 이날 방문은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성 예비후보와 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박 의원이 격려 차원에서 방문한 것.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서울, 경기, 충남, 세종, 충북 등 13개 지역에서 진보교육감이 당선됐다. 그 이후 전반적으로 한국의 교육 풍토가 훨씬 더 좋아졌다"며 "그런데 유독 우리 대전만은 바꿔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 우리의 아이들은 촛불 이전의 아이들과 촛불 이후의 아이들이 전혀 다른 아이들이다. 그것은 아이들이 촛불현장과 TV, 미디어, SNS를 통해서 '국민주권의 시대'를 체험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그들은 헌법에 대한 이해가 크고, 이 나라 주인이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그들은 기회의 공정함을 박탈 당하는 것을 참지 못한다. 교육에서부터 그러한 기회의 공정함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 일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대전에서도 진보교육감이 나와야 한다. 이제는 그럴 때가 됐다"며 "사실, 대전시민의 민도를 생각하면 훨씬 더 일찍 진보교육감을 배출했어야 맞다. 가슴 아픈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성광진 예비후보의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아이들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학교', '평등교육이 실현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성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의 뜻을 전한 것.

그는 또 "두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고 검찰에 불려가는 상황에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함이 요구된다. 진보교육감의 이미지는 깨끗함, 청렴"이라며 "성 예비후보하면 '깨끗함'아니겠느냐"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이에 성 예비후보는 자신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의장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의장을 하면서 박 의원과 맺은 인연 등을 언급하면서 "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장을 맡아 노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저도 지역에서 교육적폐를 청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이 진보교육감을 당선시켜, 진보교육시대를 열면, 문재인 교육정책과 어우러져 확실한 '교육개혁'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그러면 10년-20년 후에는 핀란드와 같은 사회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반드시 대전에 진보교육의 꽃을 피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의원의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와 전문학·김종천 대전시의원, 최치상·김창관·이선용·홍준기 서구의원, 서다운·김신웅 서구의원선거 예비후보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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