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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경 고쳐쓰는 안희정 유력 차기 대선주자로 꼽혔던 안 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피해자의 고발로 알려지면서 사회 곳곳에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출마했을 당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모습. |
| ⓒ 권우성 | 관련사진보기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성폭행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잠적한 지 사흘만에 공식 석상에 나오는 것이다.
7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측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기자회견 소식을 전하면서 "국민, 도민 여러분께 사죄 말씀 올리겠다"라고 알렸다.
기자회견을 통해 안 전 지사가 직접 사죄의 말과 함께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충남지사는 현재 수도권에 머물며, 변호인 선임 등 경찰 수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