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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전교육감 선거에 진보교육감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승광은 달팽이학교 교장,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 소장, 최한성 대덕대 교수(왼쪽 부터).
 2018 대전교육감 선거에 진보교육감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승광은 달팽이학교 교장,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 소장, 최한성 대덕대 교수(왼쪽 부터).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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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 위기에 빠졌던 '대전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극적인 합의를 통해 다시 추진되게 됐다.

대전지역 11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를 위한 대전교육희망2018(상임대표 박양진, 이하 대전교육희망2018)'은 18일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과 승광은 달팽이학교장, 최한성 대덕대 교수 등 3명의 진보성향 교육감 후보들과 '4자회동'을 통해 후보단일화 방식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희망2018은 후보등록 기간 연장에도 불구하고 승광은·최한성 두 후보가 등록을 하지 않고 성광진 후보만 등록하자, 지난 8일 등록기간을 18일까지로 연장하고 '4자 회동'과 '실무자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이날 4자 회동을 통해 그 동안 다섯 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한 후보단일화 방안을 최종 합의 한 것.

이들이 합의한 내용은 우선, 후보 단일화 경선 일정을 4월 22일까지 완료키로 했다. 당초 대전교육희망2018은 2월 13일까지 모든 후보 단일화 경선 일정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두 후보가 경선기간 2달 연장을 주장하면서 첨예한 갈등을 빚어왔다.

그러나 결국 실무협의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70일가량 늦어진 4월 22일로 경선기간이 연장되게 됐다. 또한 일부 후보자가 주장하던 '결선투표'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단일화 방식은 '선거인단 60%'와 '여론조사 40%'의 비율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당초 대전교육희망2018에 참여한 단체들이 각각 1표를 행사하는 방식의 '참가단체 10%'가 삭제된 방안이다.

또 선거인단은 '법정선거연령에 도달한 자'로 하고, 예비후보 공보물은 4월 12일까지 발송을 유보하며 이후는 후보자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후보별 공동공약 이행 약속은 각 후보별로 2개의 공약을 합쳐 마련하기로 했고, 경선과 관련된 세부 일정은 대전교육희망2018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하기로 했다.

이러한 합의에 따라 이날 승광은·최한성 두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대전교육희망2018은 이번 4자 회담을 통해 합의된 내용을 정관과 규정에 따라 공동대표단 회의, 임시총회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후보단일화 방안 및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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