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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오른쪽부터)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69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 연합뉴스
박수를 치고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왼쪽)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69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 연합뉴스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고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왼쪽)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69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 연합뉴스
기념식에 집중해봐도

자꾸만 오른쪽 귀가 커지고
자꾸만 오른쪽으로 고개가 돌려집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왼쪽)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69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 연합뉴스
아, 저 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표정이 약간 씁쓸해 보이네요.

17일 오전 제 69주년 제헌절 기념식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당대표들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일명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머리 자르기' 발언으로 '사퇴 요구'와 '반박 응수'를 주고 받은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추미애 민주당 대표도 만났습니다. 박 위원장과 추 대표가 공식석상에서 만난 건 지난 6월 29일 '2017 한반도통일 심포지엄' 이후 20여일 만으로, '머리 자르기' 발언 이후로는 이날이 처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운데)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6월 26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러시아 하원의장 접견에서 대화하고 있다. ⓒ 연합뉴스
그때 즈음만 해도 이랬는데...

정치, 참 알 수 없네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는 악수도 나눕니다.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오른쪽)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69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오른쪽)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69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 번으로는 부족했는지
행사가 끝나고 나서도 또 악수를 합니다.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오른쪽)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69주년 제헌절 경축식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왼쪽 국민의장 박주선 비대위원장. ⓒ 연합뉴스
그래도 건너편에 있는 박주선 위원장에게 손이 건네지지는 않네요.

그나마 홍준표 대표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홍 대표마저 없었으면 분위기가 어땠을까요?

아래 사진 한장을 보면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69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앞서 가진 국회의장 주재 사전환담에서 만나 대화없이 앉아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69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앞서 가진 국회의장 주재 사전환담에서 만나 대화없이 앉아 있다. ⓒ 연합뉴스
홍준표 대표의 존재감을 이렇게 또 실감(?)하네요.

태그:#추미애, #박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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