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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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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피아노가 밖에..."

관광객들이 신기한 듯 들여다본다. 읍내 길가 조그만 박스에 피아노가 한 대 덩그러니 놓여있다. 피아노를 쳐 봤던 사람은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멋들어지게 모차르트를 연주하는 사람도 있다. 수준이 중요치 않다. 그냥 자신이 아는 곡을 친다.

2년 전, 화천군은 읍내 길거리에 피아노를 설치했다.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대로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 관심이 모이면서 명물로 알려지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은 어렸을 적 피아노를 배웠던 분들이 꽤 될 거예요. 살아온 길을 회상하는 의미에서 설치했는데, 반응이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생뚱맞게 웬 피아노냐?'는 질문에 대한 최문순 화천군수의 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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