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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이 들어오지 않는 화재 현장이라 소방서의 써치라이트 없이는 앞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화재 현장은 어두웠다.
 전력이 들어오지 않는 화재 현장이라 소방서의 써치라이트 없이는 앞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화재 현장은 어두웠다.
ⓒ 송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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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7시 10분께 화명대교 인근(김해 대동면 초정리 비닐하우스 단지 쪽)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피어올랐다. 이날 오후 7시 40분께 현장에 닿았을 때는 10여 대의 소방차와 구급차가 있었다. 화재 현장과 소방차와의 거리는 100여 미터가 넘는 거리였는데 이날 김해 대동면 초정리 비닐하우스 단지 내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출동한 경남소방본부 관계자에 의하면 "비닐하우스 밀집단지라 소방 차량 진입이 힘들었고, 지금(오후 7시 50분께)은 잔불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다행히 하우스 작업을 마친 저녁 시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한 의용소방대(지역주민)에 의하면 "5동이 탔다면 900평 정도 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경남 소방본부 소방차가 7대 가량이 줄지어 서 있었다.
 경남 소방본부 소방차가 7대 가량이 줄지어 서 있었다.
ⓒ 송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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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일어난 비닐하우스 내부 중 전기시설과 하우스 내부 온도를 제어하는 장치들이 있던 곳
 화재가 일어난 비닐하우스 내부 중 전기시설과 하우스 내부 온도를 제어하는 장치들이 있던 곳
ⓒ 송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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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잔불제거작업을 위해 렁(공기통)을 메고 화재현장에 진입하고 있다.
 소방대원들이 잔불제거작업을 위해 렁(공기통)을 메고 화재현장에 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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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치라이트와 소방호수들 가지고 화재현장에 진입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써치라이트와 소방호수들 가지고 화재현장에 진입하고 있는 소방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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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남고 전소해버린 비닐하우스
 뼈대만 남고 전소해버린 비닐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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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이 거의 잡히고 잔불제거 작업이 마무리되어 화재현장에서 소방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의용소방대에서 준비한 물과 빵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였였다.
 불길이 거의 잡히고 잔불제거 작업이 마무리되어 화재현장에서 소방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의용소방대에서 준비한 물과 빵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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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 20분이 넘어가면서 소방대원들이 철수를 시작했다. 이후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 확인을 위한 경남소방본부 관계자의 현장 사진 촬영과 조사가 진행됐다.


태그:#비닐하우스 화재, #대동면 초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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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폐지, 헌옷, 고물 수거 중 하루하루 살아남기. 콜포비아(전화공포증)이 있음. 자비로 2018년 9월「시(詩)가 있는 교실 시(時)가 없는 학교」 출간했음, 2018년 1학기동안 물리기간제교사와 학생들의 소소한 이야기임, 책은 출판사 사정으로 절판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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