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당산동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SBS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제작발표회에서 최영훈 PD(가운데)와 배우 박서준, 한그루, 이상우, 한혜진, 김지수, 지진희가 '아자'를 외치고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마지막 회가 결방된다. ⓒ 이정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의 마지막 회가 결방된다.

18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 방송되던 <현장21>과 <심장이 뛴다>, 그리고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가 동계올림픽 중계로 결방된다. 마지막 회를 방영할 예정이었던 <따뜻한 말 한마디>도 한 주 뒤인 24일 종영을 맞게 됐다.

KBS 또한 오후 11시 10분이었던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시간을 8시 30분으로 앞당겼다.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일찌감치 17일 1, 2회를 연속 편성하고 18일은 결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MBC도 일일연속극 <빛나는 로맨스>와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을 결방하고 중계에 나서며, <기황후>는 정상 방송한다.

한편 이날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이승훈 선수가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심석희·박승희·김아랑 선수가 출전하는 쇼트트랙 여자 1000m, 신다운·이한빈 선수가 출전하는 쇼트트랙 남자 500m, 심석희·박승희·김아랑·조해리·공상정 선수가 출전하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경기가 열린다.

따뜻한 말 한마디 태양은 가득히 기황후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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