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5월 말 싱글 앨범을 시작으로 컴백 수순에 돌입한다. ⓒ 이정민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5월 말 싱글 앨범을 시작으로 컴백 수순에 돌입한다.
27일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비스트의 컴백 계획을 알렸다. 홍 대표는 "현재 비스트는 대한민국 어떤 청년들보다 건강한 상태이지만, 컨디션뿐만 아니라 콘텐츠 등 여러 측면에서 보다 탄탄한 준비를 거쳐 글로벌 스타로서의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새 음반으로 또 다른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고자 한다"며 "비스트는 7월의 음반 발매 이전에 새 음반의 콘셉트를 거시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5월의 '괜찮겠니' 프로젝트와 6월의 '뷰티모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장기적인 접근으로 짜여진 비스트의 이번 컴백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할 것"이라 자신한 홍 대표는 "비스트는 오는 29일 디지털 싱글 '괜찮겠니?'를 발표한다. 이제는 프로듀서라는 타이틀이 제법 어색하지 않은 용준형의 곡으로 비스트의 성숙해진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홍 대표는 "6월에는 새 음반의 예고편을 선사하는 차원에서 팬 여러분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며 "비스트가 특별한 방식으로 이 내용을 알리게 될 것이니, 그 때까지 기분 좋은 설렘이라는 선물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비스트의 새 음반 수록곡은 7월 중 개최될 단독콘서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두고 홍승성 대표는 "무대 위에서 제대로 진가를 발휘하는 비스트의 음악은, 팬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공개되기 위해 콘서트로 시작한다"며 "오래 전부터 컴백에 대한 열띤 논의와 많은 구상,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지금도 많이 펼쳐지고 있으니 단단히 기대의 끈을 놓지 마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