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태평로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SPORTS+ <2013 메이저리그 &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서 허구연 해설위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5일 오전 서울 태평로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SPORTS+ <2013 메이저리그 &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서 허구연 해설위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괴물 투수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대해 허구연 해설위원이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MBC 스포츠 플러스 채널의 2013 '메이저리그 및 프로야구 중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케이블 채널 MBC 스포츠 플러스가 류현진 선수 경기의 독점 중계권을 딴 가운데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허구연 해설위원을 비롯해 한명재·정우영 캐스터, 박재홍·조용준 해설위원, 김민아·김선신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류현진 선수 경기의 해설을 맡은 허구연 위원은 "오랜만의 메이저 리그 중계인데 캠프장을 3주 정도 다녀갔다. 류현진 선수의 전망을 묻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무조건 선발로 갈 것이다"라며 "추신수도 상당히 좋다. 올해를 마치면 자유계약으로 풀리는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5일 오전 서울 태평로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SPORTS+ <2013 메이저리그 &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서 박재홍, 허구연, 조용준 해설위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5일 오전 서울 태평로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SPORTS+ <2013 메이저리그 &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서 박재홍, 허구연, 조용준 해설위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이정민


허구연 위원은 "포스트 시즌(정규 리그가 끝난 다음 최종적인 우승 팀을 가리기 위해 벌이는 모든 경기) 진출 가능성은 류현진의 LA다저스보다 추신수의 신시내티가 더 유리하다고 본다"며 "류현진의 페이스 자체가 천천히 올라오기에 선발을 맡는다면 10승 전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생중계하는 메이저리그 경기는 허구연 위원 외에도 송재우, 이종률 위원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번 중계는 경기 전 프리뷰 쇼와 경기 후 리뷰 쇼가 각각 30분과 1시간씩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25일 오전 서울 태평로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SPORTS+ <2013 메이저리그 &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서 한명재 캐스터, 박재홍 해설위원, 김민아 캐스터, 허구연 해설위원, 김선신 캐스터, 조용준 해설위원, 정우영 캐스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5일 오전 서울 태평로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SPORTS+ <2013 메이저리그 & 프로야구 기자간담회>에서 한명재 캐스터, 박재홍 해설위원, 김민아 캐스터, 허구연 해설위원, 김선신 캐스터, 조용준 해설위원, 정우영 캐스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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