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이라는 제목의 첫 에세이집을 선보인 배우 하지원이 6일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비밀일기장 같은 히스토리와 처음 선보이는 다채로운 스냅사진들을 소개한 뒤 짓궂은 요구를 하는 일부 사진기자를 흘겨보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이라는 제목의 첫 에세이집을 선보인 배우 하지원이 6일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비밀일기장 같은 히스토리와 처음 선보이는 다채로운 스냅사진들을 소개한 뒤 짓궂은 요구를 하는 일부 사진기자를 흘겨보고 있다. ⓒ 이정민


배우 하지원이 자전적 에세이 <지금 이 순간>을 통해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렸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지금 이 순간> 출간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하지원은 자신의 첫 에세이집을 대중에 선보였다.

100번 넘게 오디션에서 미끄러졌던 신인 시절의 기억부터 톱스타가 되기까지의 삶을 책 속에 녹여낸 그는 특히 '인간 전해림'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열여덟 생일에 집에 찾아왔던 남자친구가 방 안을 야광 별 스티커로 수놓은 일화를 들려준 것.

 <지금 이 순간>이라는 제목의 첫 에세이집을 선보인 배우 하지원이 6일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비밀일기장 같은 히스토리와 처음 선보이는 다채로운 스냅사진들을 소개하며 쑥스러운듯 혀를 내밀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이라는 제목의 첫 에세이집을 선보인 배우 하지원이 6일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비밀일기장 같은 히스토리와 처음 선보이는 다채로운 스냅사진들을 소개하며 쑥스러운듯 혀를 내밀고 있다. ⓒ 이정민


이를 두고 하지원은 "사춘기 첫사랑 때 받았던 영감과 느낌들이 지금도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며 "첫사랑은 예쁜 시도 써 주는, 그림도 잘 그리고 글도 잘 쓰는 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그런 기억이나 추억이 참 좋았던 것 같다"는 하지원은 "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시간을 더듬어 올라가 보니까 이때(첫사랑을 만났을 때)부터더라"라고 말했다.

"그래서 더 소중한 기억이 됐고, 사춘기를 아름답고 청순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도 첫사랑과의 추억을이 예뻤기 때문"이라는 하지원은 "그래서 더 고맙고 설레는 첫사랑이었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책을 통해 자신의 사생활을 가감없이 전하기도 한 하지원은 "인간 하지원은 많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책 작업을 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독자들이) 재미읽게 읽어 주시고, 이 책을 덮었을 때 하지원의 어떤 정서를 같이 느낄 수 있다면 감사할 것 같다"며 독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지금 이 순간>이라는 제목의 첫 에세이집을 선보인 배우 하지원이 6일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비밀일기장 같은 히스토리와 처음 선보이는 다채로운 스냅사진들을 소개한 뒤 마무리 인사를 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이라는 제목의 첫 에세이집을 선보인 배우 하지원이 6일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비밀일기장 같은 히스토리와 처음 선보이는 다채로운 스냅사진들을 소개한 뒤 마무리 인사를 하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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