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배우 남궁민이 <도시정벌>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전격 컴백한다.

▲ 남궁민 배우 남궁민이 <도시정벌>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전격 컴백한다. ⓒ 이야기 엔터


배우 남궁민이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전격 컴백한다.

지난해 MBC <내 마음이 들리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기도 했던 남궁민이 드라마 <도시정벌>에 캐스팅되어 본격적으로 아시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시정벌>은 신형빈 작가의 동명 만화를 각색해 드라마화 한 것이다. 원작은 이미 1000만부의 판매부수를 올리며 현재까지도 인기리에 연재중인 작품이다.

드라마로 재탄생되는 <도시정벌>은 어린 시절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를 원망하며 성장한 주인공이 사회의 절대악에 대한 복수를 그리는 이야기로 백미르 역에는 김현중이 일찌감치 캐스팅됐다.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 등을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포트라이트>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황주하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남궁민은 <도시정벌>에서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를 잃고 증오와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면서도 젊은 시절의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여주인공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해지는 야누스 같은 남자 차지룡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특히, <도시정벌>은 아직 첫 촬영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해외에서 사전 판권 계약만으로 약 118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남궁민과 김현중이 함께 아시아 공략에도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연말 방영을 목표로 오는 7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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