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M에 선정되어 상을 받는 리오넬 메시 4일 오후 FC바르셀로나초청 K-리그올스타전에서 MOM에 선정된 메시가 상을 받고 있다. ⓒ 이세진


4일 오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FC바르셀로나 초청 2010 K-리그올스타전 경기가 펼쳐졌다.

3만 관중과 함께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는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리오넬 메시가 15여 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두 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했다. K-리그올스타팀의 최성국이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고 이동국의 멋진 헤딩골이 있었지만 FC바르셀로나의 골폭풍으로 경기는 5-2 K-리그올스타팀이 패배했다.

'대체 누구를 위한 경기였냐'라는 논란 등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이 남는 올스타전이기는 했지만 리오넬 메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다니엘 알베스, 아비달, 케이타 등의 선수 등의 플레이를 국내 축구 팬들이 직접 감상할 수 있었다. 또 후반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K-리그올스타팀의 선전도 돋보였다. 주말에 리그경기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과 최강희 감독으로서는 부담이 상당했을 텐데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잘 싸워주었다.

경기 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K-리그올스타전 파행적 진행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과문으로 한국 축구팬들의 상처를 달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어쨌든, 어제의 좋은 기억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잘못된 점은 고쳐나갈 수만 있다면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 FC바르셀로나초청 K-리그올스타전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후반전 교체투입된 K-리그올스타팀 김영광 골키퍼

후반전 교체투입된 K-리그올스타팀 김영광 골키퍼 ⓒ 이세진


 선발출장한 K-리그올스타팀 정성룡골키퍼

선발출장한 K-리그올스타팀 정성룡골키퍼 ⓒ 이세진


 올스타전 훈련이 즐거운 경남FC의 루시오

올스타전 훈련이 즐거운 경남FC의 루시오 ⓒ 이세진


 선발 출장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선발 출장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이세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메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메시 ⓒ 이세진


 벤치에 앉아있는 메시와 케이타

벤치에 앉아있는 메시와 케이타 ⓒ 이세진


 K-리그올스타팀 벤치의 모습. 왼쪽부터 김영광GK, 구자철, 이승렬 선수

K-리그올스타팀 벤치의 모습. 왼쪽부터 김영광GK, 구자철, 이승렬 선수 ⓒ 이세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바짝 붙어서 수비하는 김형일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바짝 붙어서 수비하는 김형일 선수 ⓒ 이세진


 골이 잘 안들어가네~

골이 잘 안들어가네~ ⓒ 이세진


 K-리그올스타팀이 두 골을 넣으며 앞서나가자 센터서클앞에서 경기재개를 기다리는 메시와 즐라탄

K-리그올스타팀이 두 골을 넣으며 앞서나가자 센터서클앞에서 경기재개를 기다리는 메시와 즐라탄 ⓒ 이세진


 축하공연 펼치는 그룹 에프엑스

축하공연 펼치는 그룹 에프엑스 ⓒ 이세진


 올스타전 후반전에 투입된 제주의 구자철 선수

올스타전 후반전에 투입된 제주의 구자철 선수 ⓒ 이세진


 위협적인 슈팅을 날린 박희도 선수

위협적인 슈팅을 날린 박희도 선수 ⓒ 이세진


 관중 난입

관중 난입 ⓒ 이세진


 최우수선수상과 감투상을 받게된 메시와 즐라탄

최우수선수상과 감투상을 받게된 메시와 즐라탄 ⓒ 이세진


 우수선수상을 받은 이동국선수

우수선수상을 받은 이동국선수 ⓒ 이세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이세진


 즐거운 리오넬 메시

즐거운 리오넬 메시 ⓒ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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