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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안양에서 실종된 초등학생 두명이 실종된지 12일째를 지나고 있지만 아직 아이들의 생사여부조차 확인할 수 없이 사건은 미궁에 빠지고 있습니다.

실종된 명학초교 우예슬(8)과 이혜진(10)은 지난해 성탄절이었던 12월 25일 집 주변 안양8동의 한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다 헤어진 후 오후 5시쯤 인근 상가 주민들에게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12일 째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지난 10여일간 안양시의 모든 학교는 학교 홈페이지에 팝업 광고창을 이용해 아이들을 찾는 광고를 게재하고, 학부모님들은 조를 나누어 안양시의 곳곳에 2만여장의 전단지를 배포하고, 현수막, 전광판, 모바일 광고로 아이들의 행방을 찾고자 하였으나 제보자도 없고, 지금까지 7건의 제보가 왔으나 이마져도 신빙성 없는 제보로 수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미궁에 빠지고 있습니다.

이에 실종된 두 어린이를 찾기 위하여 안양시 교육청 관계자들까지 직접 거리로 나서는등 안양시 전 시민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안양시 산하 초등학교 교장·교감선생님들이 범계역 지하쳘 역에서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안양시 산하 초등학교 교장·교감선생님들이 범계역 지하쳘 역에서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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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초등학교의 학부형들이 범계역 주변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배포하소고 있습니다.
 안양시 초등학교의 학부형들이 범계역 주변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배포하소고 있습니다.
ⓒ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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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교육청은 안양시 산하의 44개 초등학교를 모두 비상연락망을 통하여 교장·교감선생님들과 연합하여 각 학교의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이 조를 짜서 범계역 주변의 시민들에게 일일이 전단지를 나눠주고 벽에 붙이는 등 팔을 걷어붙이고 아이들을 찾기에 나섰습니다.

이에 안양시 교육청 학무국장님은 "이 아이들은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안양시의 아이들은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죠. 실종 소식을 들은 직후부터 안양시 모든 분들이 아이들 찾기에 나섰지만 아무런 단서가 잡히지 않아 답답할 뿐이고, 지난달 25일은 날씨가 푸근한 날이라서 아이들이 얇은 옷을 입고 있었는데 이후로 지금까지 영하가 넘는 추운 날씨에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걱정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어 "더구나 우예슬 어린이는 어린 나이에도 공부도 잘하고 밝은 성격이며 친구들과 놀다가도 수시로 사람들의 전화기를 빌려 엄마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렸을 정도로 효심이 지극한 아이였으며, 이혜진 어린이는 어머니가 늦게까지 직장에 다니셔서 여느 아이들처럼 따스한 보살핌을 받지 못했던 아이여서 더욱 안타까우며 어서 빨리 두 아이들이 엄마의 품으로 왔으면 좋겠다. 아이들을 찾을 때까지 계속 이런 활동을 할 것이다"고 하셨습니다.

끊이지 않는 도움의 손길

아아들의 학교인 명학초등학교는 지난 29일 전단지를 2만부 이상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학부형님들의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으며, 4일은 경찰서에서 전단지를 2만5천여부를 제작 지원해주셨고, 실종어린이의 언니가 다니는 성문중학교와 자원봉사단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하여 참여하신 학부형님들은 입을 모아 이 아이들을 하루 빨리 찾기 위하여 지역을 가리지 말고 여려곳에 이 아이들의 전단지가 뿌려져 여러곳에 이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길 당부하셨습니다.

이젠 두 아이를 찾는 것은 안산시의 모든 시민의 바람이 되었으며, 이날 길거리에 나온 실종 어린이를 찾는 모든 분들은 내 아이를 반드시 찾을 수 있을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매서운 겨울바람을 녹이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 어린이를 찿습니다."
▲ 실종아이들 " 어린이를 찿습니다."
ⓒ 안산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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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락 처
□ 안양시 만안구청 주민생활지원과 031)389-3343
□ 안양시 만안구 명학지구대 031)44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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