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기사를 쓰는 '자칭 교통 칼럼니스트', 그러면서 컬링 같은 종목의 스포츠 기사도 쓰고,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도 쓰는 사람. 그리고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나서고 싶은 시민기자. - 부동산 개발을 위해 글 쓰는 사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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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기사 작성한 박장식입니다. 사실과 다른 의견이 있어 몇 자 남깁니다. 특히 지방에서는 교통카드를 써서 얻는 매리트가 없습니다. 환승을 받아 지역과 지역 단위를 오가는 일도 없고,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요금 할인도 되지 않습니다. 버스 두세 번을 탈 돈으로 교통카드를 산다 해도 면 지역에서는 충전할 곳을 찾기 마땅치 않습니다. 이것이 한국 인구의 적잖은 수가 사는 지방 지역의 현실입니다. 물론 저는 현금 없는 버스가 얼마만큼의 편의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교통카드 제도마저도 없는 지자체가 있는 형국이니만큼 이런 상황이 현재도 충분히 심각한 대도시권과 지역 간의 격차를 늘릴 수 있다는 논지를 가져간 것입니다. 그리고, 최소한 제 연재 건에 대해서는 전화 몇 통화만을 돌려 기사를 쓰지 않습니다. 더욱이, 시의 정책에 '초를 치는' 기사에 홍보내용을 덧붙이지도 않았습니다. 상단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교통카드가 도입되지 않은 지자체인 경북 군위에 직접 방문해 취재를 하기도 했습니다. 선생님이 처하신 상황이 있으시니만큼 그 고견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의 의견을 폄하하지는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2. 안녕하세요, 투어 기준 팀 단위 랭킹이 선수들의 상황을 표현하기에 더욱 정확할 것으로 보여져 해당 자료를 인용했습니다.
  3. 같은 시민기자로서, 프로야구 팬으로서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한 편의 만화에 어떻게 이렇게 1년이 콤팩트하게 들어가있는지 볼 때마다 감탄을 했고, 공감했던 순간도 많았네요. 앞으로도 건투를 빕니다 :)
  4. 안녕하세요, 박장식 기자입니다. 제목 선정에 대해서는 고민을 상당히 가졌습니다. 실제 안산선과 수인-분당선에서는 당고개행이나 왕십리행이 거의 100%에 가깝게 다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해당 행선지만을 활용해 제목을 설정하면 독자 분들께서 '다 같은 서울 방향인데 어떤 상관이 있는지' 잘 모르실 가능성이 커서, 지명을 들으면 누구나 어떤 방향인지, 해당 지역의 위치가 어디인지 아는 두 노선의 주요역으로 제목 선정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실제와 약간 차이가 있겠지만, 독자 분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한 결과물입니다. 기사에 관심 가져주시고, 틀렸다고 여겨질 수 있는 부분을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가까우니, 주말에라도 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6. 동족에서 한 번 웃고, `청소년 매체`라는 말에서 한 번 더 웃고 갑니다. 이유는 `나는 그루트`
  7. 읽다가 눈시울이 벌개지는 게 느껴지네요. 할아버님이 꼭 볕 드는 좋은 집에서 여생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8. 하나의 덕후로써 즐거운 컨텐츠로 봤습니다 ㅎㅎ 트위터에 자주 떠돌았는데, 시작부터 결과까지 너무 좋은 프로젝트로 기억되어요
  9. 공장 다녀봤냐에 대한 답은 `제가 공고 출신입니다`로 해드리겠습니다. 애초에 이 기사는 `TV` 속 여행지에 대한 부담이나 자차를 모는 경제적 문제 때문에 여행을 꺼리실만한 분에게 헌정하듯이 쓴 기사이고 정체부담에서 해소되는 의미에서 대중교통 여행을 추천한 것입니다. 이렇게 매도하시면 매우 곤란합니다. 그리고 배 전혀 못 부르고요, 저도 통장 잔고에 허덕이는 모지리입니다.
  10. 기사 작성한 기자입니다. 번호를 붙여 작성해주신만큼 번호를 붙여 답변하겠습니다. 1. 고등학교 학적부 기준에서의 청소년이라서 청소년이라 표기했습니다. 옆동네 1318이라는 제목부터 13세부터 만18세까지의 청소년을 인터뷰하는 기획이라 이런 이름을 붙였습니다. 정경훈 씨는 만 18세이기 때문에 제가 먼저 요청을 드렸고, 긍정적인 응답을 주시어 인터뷰로 이어졌습니다. 2. 대학입시 전형 중 SW인재전형/미술체육특기생전형이 존재한다는 사실로 답변을 갈음합니다. 공부가 우선인 것은 맞지만 공부가 대입의 왕도는 아닙니다. 3. 제가 엮었습니다. 정경훈 작가님이 엮은 것이 아니라, 제가 데스킹 과정에서 공통점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어떠냐는 권유를 드렸습니다. 여러 차이점이 있고 방향이 다른데 베꼈다는 말씀은 유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