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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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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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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래퍼의 이유 있는 하소연... "음악 절대 포기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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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한지 9개월, 라이브 공연은 40회... '이 밴드'의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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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한다고 생활고 겪는 이들 더이상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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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놀자, 베짱이처럼, 다만 열정에 바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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