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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France-Paris

#17. 프랑스 파리 야경으로 초대합니다 (바토무슈)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by 이세진 2012. 7. 31.

※2012년 3월 22일-4월 14일, 총 24일간의 유럽여행 이야기를 블로그에 연재중입니다.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17. 프랑스 파리/ 프랑스 파리 야경으로 초대합니다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 야경 모습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파리 야경을 만났던 적은..

바트무슈 유람선으로 한번,

파리 민박집 아저씨의 고마우신(ㅠㅠ) 야경투어 한번..이 있었는데요.

민박집아저씨께서.. 거의 일주일간 돌아다녔던 파리의 야경명소만 딱딱 찝어서 보여주셨답니다.

칵테일까지 사주시고.. 감사합니다..ㅠㅠ..

 

그럼.. 파리 야경 이야기 시작합니다!

 

 

바토무슈를 타기위해서 지하철을 타고 알마 마르소(Alma-Marceau)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프랑스어로는 발음이 다소 다릅니다.

'알마 마슈'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발음에 유의하세요..ㅎㅎㅎ

 

 

바토무슈(Bateaux-Mouches) 선착장 도착!!

Pont de l’Alma를 찾으시면 됩니다..

프랑스어라곤 봉쥬르밖에 모르고 갔던 프랑스였는데, 계속 보다보니 'Pont'가 다리라는건 알겠더라고요..ㅎㅎ

 

표는 어떻게 했냐고요?

유레일패스를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이 있었어요.

 

게다가 민박집에서 오래묵는 투숙객들에게 선물로 바토무슈 티켓을 주기도 했었죠.

티켓 실제가격은 성인기준 11.5유로(약 1만6천원)라고 하네요.

하지만 유럽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은품으로 바토무슈 티켓을 주는 경우가 있으니,

꼼꼼히 알아보고 가세요~!!

 

 

위 사진이 바토무슈 티켓인데요.

바코드를 찍고 입장하는 형식입니다.

일반 교통카드 사이즈입니다.

 

 

바토무슈(Bateaux-Mouches)

전화번호 : +33 (0)1 42 25 96 10

홈페이지 : http://www.bateaux-mouches.fr/en/

 

Tip ) 한국어페이지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Tip ) 시기별로 운행시간이 다르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바토무슈 운행노선

 

 

 

야경이 진짜 쥑였습니다.

사실 프랑스에서 기분이 그닥 좋지 않았는데..ㅎㅎ

세느강(Seine River) 야경과 밤바람은 제 기분을 한껏 들뜨게 해주었습니다.

 

유람선엔 정말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몰렸는데요.

다리를 지날때마다 '우와~~' 하며 함성을 내지르기도 했고,

 

세느강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던

프랑스 친구들(프랑스사람들이 아닐지도 모르지만..ㅎㅎ)도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곤 했습니다.

 

바토무슈를 타고 찍은 영상들을 공개합니다. :)

 

 

▲ 반짝이는 에펠탑. 정시였나? 암튼 특정 시간에 반짝반짝이는 이벤트를 해요~ㅎㅎ

 

▲ 다리 지날때 소리지르는 사람들 ㅋㅋㅋㅋ

처음에는 '이사람들 뭐야ㅋㅋㅋㅋ'라고 생각하다가 어느새 동화..

 

 

 

에펠탑입니다. 멋집니다.

 

아! 파리여행기가 진행되는동안 여길 소갤 못했군요.

노트르담 대성당(Cathedral Notre Dame de Paris)입니다.

나중에 다시 소개해드려야겠네요.ㅎㅎ

-가만 생각해보니.. 노트르담 대성당 구경할때가 가장 의욕없고 기분이 별로였던지라..

사진이나 제대로 찍었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ㅎㅎㅎ

(노트르담 대성당과는 상관없는 기분상태입니다.)

 

 

 

자, 이제 바토무슈는 이정도로 정리하고..

파리민박 주인아저씨가 시켜주신..

알짜배기 파리야경투어!!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

 

다니면서 느낀점은..

'와.. 빙글빙글 헤매서 겨우 찾아다니던 명소들인데,

역시 파리지앵님과 함께 다니니.. 다니기 수월하긴 하구나..' 하는 깨달음을..ㅎㅎ

 

 

사진 8장을 골라봤는데요. 원래 훨씬 많은데..

이미 공개했던 사진들이 많아서 이정도로 추려보았습니다! ^^

 

 

운치있는 세느강의 야경입니다.

 

 

 

밤에 찾은 루브르박물관!!

 

밤에보면 더 멋지죠? 역시 야경이 진리!

 

사크레퀘르 사원 (Sacré-Cœur)

이미 포스팅으로 상세하게 소개해드렸죠? 못보신분들은 아래 링크 클릭!!

>> 관련포스팅 : http://sejin90.tistory.com/1373

 

물랑루즈

역시 이미 소개해드린적이 있는 물랑루즈의 모습입니다. 못보신분들은 아래 클릭!!

>> 관련포스팅 : http://sejin90.tistory.com/1375

 

마지막으로 개선문의 야경입니다.

역시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사진이죠?

네, 이미 소개해드린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 관련포스팅 : http://sejin90.tistory.com/1365

 

개선문에는 파리 여행 첫날과 말미에 두차례 방문했는데요.

낮에보는 개선문과 밤에보는 개선문의 느낌은 사뭇 다르더라고요. 색다른 매력.

 

다만 아쉬운점은.. 개선문에 못올라보고 파리를 떴다는 점입니다. ㅠㅠ

 

나중에 다시 파리여행 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개선문에 올라보겠다는 새로운 여행계획을 마음에 품어봅니다. :)

 

 

 

 

-

오늘은 프랑스 파리 야경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프랑스 파리를 '자유'라는 단어로 표현하곤 하는데요.

파리는 그만큼 자유롭고 활기찬 도시였지만,

야경에서는 또다른 낭만과 차분한 감성이 숨쉬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프랑스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노트르담대성당 이야기(그날 기분상 딱히 후기를 쓸 이야기가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퐁피두센터, 몽쥬약국 등.

 

그리고 영국 런던 여행기 마지막편처럼 파리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께

팁이 될만한 부분들을 총정리한 여행기로 프랑스 여행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긴히 전해드릴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바득바득..)

 

 

그럼.. 무더운날씨, 파리 야경 포스팅 보시면서 시원하게 날려버리셨기를 바랍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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