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김창렬 악플러 경고, 이해가 될수밖에 없는 이유

불닭7 2011. 10. 3. 07:30

인터넷이 발달하게 되면서 대중들은 쉽게 대중문화에 대한 소식을 접할수 있게 되었다. 특히나 연예인들에 대한 소식은 발빠른(?) 연예부 기자들 덕분에 웹 미디어 상에서 가장 쉽게 소식을 접할수 있는 소식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대중들의 지나친 연예인에 대한 사생활 참견과 악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다는 악성 댓글은 또 다른 부작용으로 등장하였다.

이러한 부작용은 수 많은 연예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으니 실로 가장 문제가 되는 부작용으로 이야기해봄직 하다. 몇일전 DJ DOC의 김창렬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악플러들에게 강력하게 경고적인 이야기를 적었다. 자신들의 가족에 대한 악플을 다는 모습에 결국 진노하고 만것이였다.



" 어이 손가락 파이터 찌질이들아! 내가 가족 기사엔 악플 달지 라고 했을 텐데, 이 --들아! --들이 앞에선 아무 말도 못할 거면서 익명으로 깝치지 마라! - 김창렬 트위터 악플러에 대한 격분한 내용 "

김창렬은 강력하게 아무런 이유 없이 연예인이라는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아들과 아내에게 욕설을 내뱉고 악플을 다는 악플러들에게 분노하며 강력하게 악플러들에게 경고장을 던진것이다. 일각에선 " 아무리 화가 난다지만 그런식으로 욕을쓰는것 잘못아니냐 " 라며 비난을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비난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도리어 이해가 되었다. 오죽 화가 났으면 평정심을 잃고 자신의 트위터에 욕설까지 게시해 가며 악플러들에게 이야기를 했을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입장을 바꾸어놓고 자신들의 가족을 아무런 이유없이 조롱거리가 되고 욕설을 한다면 본인들은 욕이 나오지 않을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아무리 들어나지 않는다고 하여 함부로 이야기하고 댓글을 다는것은 저급하고 단숙무식한 수준의 지식을 갖고있는 이들의 추악한 산물로 보여진다. 물론 잘못에 대한 정당성있는 비판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무턱대고 욕설하고 비난하는 이러한것은 정말 문제가 큰것이다. 익명성을 이용해 폭력성을 내보이는 비겁한 소수 대중들의 의식 개혁과 교육이 절실하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