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한 '코로나 베이비', 벌써부터 엄마를 돕네요

[스마트폰 30초 힐링 영상 공모작]

돌이 안 된 아기입니다. 아직 걷진 못하지만 아기의자에 앉아 엄마 말을 듣고 젖병소독기를 닫을 줄 압니다. 벌써부터 엄마 일을 도와(?) 기특합니다.

아기는 코로나19가 유행 중인 지난해 10월 태어났습니다. 일명 ‘코로나 베이비’입니다. 일상에 제약이 많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마스크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외출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지만, 아이는 밝고 명랑하게 잘 자라줍니다. 아이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 한가득입니다.

ⓒ최원석 | 2021.05.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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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자영업자님들을 컨설팅하며 요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재는 콘텐츠 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TV에 출연할 정도로 특별한 아기 필립이를 '밀레니얼 라테 파파'를 지향하며 '감성적인 얼리어답터 엄마'와 하필 이 미칠 코로나 시대에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와 관련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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