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올 때마다 영화 '미나리'가 떠오릅니다

[스마트폰 30초 힐링 영상 공모작]

새벽이 걷히고 여명이 밝아올 무렵, 어김없이 같은 시간에 지저귀는 새들의 합창을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산속 상쾌한 공기를 한 움큼 들이마시고 느린 걸음으로 매일 향하는 곳은 산속 텃밭입니다.

영화 '미나리'에서 배우 윤여정씨가 손자와 찾아가던 미나리밭이 생각납니다. 할머니가 가꾸던 밭도 숲속 냇가에 있었습니다.

이곳에 올 때마다 가슴이 설렙니다.

ⓒ오창균 | 2021.05.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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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실상사 농장. 짱짱한 농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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