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기구 들고 거리로 나온 피트니스인 “실내체육시설 운영재개 허용하라”

대한민국 기능성 피트니스 협회 관계자들이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와 관련해 모든 실내체육시설의 형평성 있고 합리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날 이들은 “실내체육시설 자체가 일반관리 업종으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관련 업종 중에서 헬스장이나 실내체육시설에만 집합금지가 된다는 것은 어이없는 정책이다”며 “실내체육업계의 자영업자들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정부가 정확한 가이드와 방역지침을 주면 완벽하게 지켜낼 자신이 있다”며 크로스핏 시범을 선보이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유성호 | 2021.01.08 15:45

댓글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이 기자의 최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