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떡펄떡" 강을 힘차게 거슬러 오르는 연어 '장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는 10월 25일 밀양강 예림교 일대에서 산란 활동을 하고 있는 연어 40여마리를 확인했다. 1987년 낙동강 하굿둑이 완공된 후 밀양강에서 연어가 관찰되지 않았고, 2019년과 2020년 세 차례 수문 개방 이후 대규모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밀양강에서 관찰된 산란 중인 연어는 수심이 얕은 예림교 일대이며 육안으로 쉽게 관찰이 가능하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현재 예림교 일대에서는 산란과 산란 후 폐사한 연어를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윤성효 | 2020.10.27 09:59

댓글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