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은 (현안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사이다 같은 얘기를 하다 보니까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 같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오전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민주당 의원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는 것과 관련, "많은 유권자들이 문제해결 능력과 확실하게 가르마를 타주는 리더십을 원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낙연 의원과 당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부겸 전 의원과 이재명 지사가 손을 잡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새 당대표 리더십에 대해 "당심을 추스르면서 민주당이 나아가할 방향을 보여주고 위기에 강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행 : 박정호 기자 / 영상 : 김윤상 기자)
ⓒ김윤상 | 2020.07.20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