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을지로 풍경

서울 세운상가는 도심 제조업의 심장 같은 곳이다. 수백여 제조업 장인들이 모여, 인공위성 부품까지도 뚝딱 만들어낸다. 을지면옥과 같은 오래된 식당도 여기 있다. 하지만 몇년새 이곳은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곧 해체될 위기에 놓였다. 이미 일부 구역은 철거됐고 나머지도 조만간 철거를 앞두고 있다. 그 마지막 모습을 기록했다.

ⓒ이희훈 | 2019.05.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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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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