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오마이뉴스 '박정호의 핫스팟'에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오마이뉴스-정청래TV 콜라보레이션'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청래 의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유세 현장에서 북미 비핵화 협상 속도조절론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과 관련, "중간선거 표심을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정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 실험을 막은 업적을 강조하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며 "김정은 위원장과의 신뢰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급하게 비핵화 협상을 진행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국 북미 비핵화 협상이 중간선거 이후에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행 : 박정호 기자, 영상 취재 : 김윤상 기자, 영상 편집: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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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 2018.10.30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