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방 빼버린 자유한국당, 기자-대변인 대충돌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 MBN의 당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의 성희롱 논란을 다룬 MBN의 보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장 대변인은 "MBN 당사 부스를 철거하고, 당 출입을 무기한 금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MBN 기자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언론 길들이기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면서 충돌이 벌어졌는데요.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취재 : 유성애·조혜지 기자, 영상편집 : 이승열 기자)

| 2018.02.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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