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국민연금 직원, 검찰 압수수색에 가짜 휴대전화 제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현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연금공단 전 투자위원들이 검찰 압수수색 전 '휴대폰를 폐기' 경위를 추궁했다.

이에 대해 신승엽 국민연금공단 리스크관리팀장 "휴대전화 고장이 잦아 압수수색 전에 바꿨다"며, 고장난 휴대전화의 행방을 묻는 질의에는 "집 쓰레기통 분리봉투에 버렸다"고 말했다.

(영상 제공 : NATV 국회방송 / 영상 편집 : 이승열)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16.11.30 18: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