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김진태 "물대포 얼굴에 맞았다고 뼈가 부러질 수 있나!"

4일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고 백남기 농민의 부검을 촉구하며 '막말'을 쏟아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상황을 제일 잘 아는 주치의가 사망 진단서에 병사라고 적은 것이다"며 "물대포로 뼈가 부러질 수 있느냐 이것도 간단한 문제 아니다"라고 말하며 사망원인에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부검을) 당사자하고 일일이 협의해 할 수 있나. 필요성 있으면 당당히 해야 한다"며 부검 영장 집행을 촉구했다.

이 영상은 김 의원의 주요 발언을 담고 있다.

(촬영 : 정교진 기자, 편집 : 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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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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