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최몽룡 "같이 술 한잔 맛있게 먹은 죄밖에 없는데..."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택 앞에서 기자들을 만난 최몽룡 교수는 국사편찬위 작업에 자신이 끼면 걸림돌이 될 것 같았다면서 교과서 집필진 사퇴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정배 위원장도 고민하다가 진행을 해야하니까 (사퇴를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자신의 언행에 대해 거듭 사과를 하면서도 당시 신체 접촉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대화 말미에는 "나는 별로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최몽룡 교수와 기자들의 일문일답 전체를 담고 있다.

(영상취재 : 정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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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진 | 2015.11.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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