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국정화 강행은 자유민주주의 부정하는 것"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4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정화 교과서는 이념전쟁"이라며 절대 용남할 수 없다는 방침을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 정부의 극단적인 편향성, 교과서의 집필 기간, 행정예고기간을 무시한 확정고시 발표, 불법예산 44억 원 편성 등을 근거로 조목조목 정부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국사편찬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집필진 구성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편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촬영 : 윤수현, 정교진 기자 / 편집 : 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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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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