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반올림' 한혜경씨와의 만남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15일 오전 서울 면목3동 녹색병원에서 "기업도 생산성 향상에만 투자하기 보다는 이제는 노동자와 사람의 안전에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삼성전자 산재 피해노동자인 한혜경씨를 만나 "나라가 정말로 발전하기 위해서, 품격을 지니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것보다도 사람을 정말로 중심에 놓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나라가 품격 있는 나라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앞으로는 직업 현장, 산업 현장과 직업병 간의 그런 관련성이 없다는 입증을 해 주어야 한다"며 근로복지공단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씨와 한씨의 어머니 김시녀씨, 반올림 활동가인 이종란 노무사, 양길승 녹생병원 원장이 함께했다.

이 동영상은 안철수 후보와 '반올림' 한혜경씨의 만남 전체와 안철수 후보의 입장발표, 이종란 노무사 인터뷰등을 담고 있다.

ⓒ김윤상 | 2012.10.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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