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박근혜는 뼛속까지 특권층"

대선후보 출마 의지를 밝힌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박근혜 의원에게서 민주적 소통능력을 찾을 수 없고 그 일생에서 서민의 삶을 볼 수 없는 뼛속까지 특권층"이라며 정면 비판했다.

김 지사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가 주최한 대선후보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기조발언을 통해 "박근혜 의원의 집권은 소수 1%를 위한 정부, 즉 이명박 2기에 다름 아니다"며 "박근혜와 가장 대척점에 있는 백성의 아들 김두관이 주공격수를 맡는 것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영상은 이날 김두관 경남지사 대선후보 초청간담회 중 김 지사의 기조발언 전체를 담고 있다.

한편 민평련은 김 지사에 이어 당내 대선주자들을 잇따라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오는 29일(금)에는 정세균 의원, 7월 3일(화)에는 손학규 상임고문, 7월 10일(화)에는 문재인 의원을 초청해 대선후보 간담회를 열며, 오마이티비에서 모두 생중계 될 예정이다.

ⓒ김윤상 | 2012.06.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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