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고대'가 민주주의 위한 콘서트 불허"

'행동하는 양심 희망콘서트' 집행위는 30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안에서의 콘서트를 불허한 고려대 당국을 규탄했다. 31일 고려대 안에서 예정된 희망콘서트는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31개 대학 총학생회와 20개 대학생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다.

학교 당국은 이 콘서트를 집회로 규정하고, 토요일에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불허 방침을 밝혔다.

ⓒ박정호 | 2009.10.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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