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간 이명박 후보는 무엇을 먹었을까?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명박 후보의 첫 민생탐방지는 재래시장이었다.

이 후보는 23일 오전 종로 광장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점심은 시장 한복판 좌판식당에서 순대, 떡볶이, 우뭇가사리 국수, 족발로 해결했다.

오후에는 남대문지상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열어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다.

이 후보를 만난 대부분의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은 "실물이 훨씬 났다", "사인 좀 해주세요"라며 환호하며 박수로 격려했다. 또한 이들은 "경제를 좀 살려달라"면서 "이 후보는 경제를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 알려져 기대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촬영과 사인요구에 일일히 응해준 이 후보는 "기대에 꼭 부응하겠다"며 화답했다.

ⓒ박정호 | 2007.09.0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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