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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부쿠데타

한국과 미얀마 청년들로 구성된 연대단체 '기후-노동-인권악당 막아내는 청년학생 공동행동'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부 박해를 피해 온 미얀마 시민 4인의 난민 지위 인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취업 등 제한이 많은 '인도적 체류 허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며, '난민' 지위 인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얀마 유학생이 지난 3월 3일 미얀마 제2도시인 만달레이에서 열린 쿠데타 반대 시위 도중 군경의 총격으로 사망한 19세 여성 치알 신이 입었던 'Everything will be OK'(다 잘 될 거야)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다.

ⓒ권우성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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