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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레바논의 경기.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역전 골을 넣은 뒤 손가락으로 '23'을 만들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쓰러진 '동갑내기' 옛 토트넘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의 토트넘 시절 등번호를 보이며 안부를 전하는 세리머니였다.

ⓒ연합뉴스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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