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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hoyah35)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신승일 의료산업노조 위원장 등 지도부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반노동적 노동법 개악안 철폐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촉구했다.

이날 양대노총은 “노조 무력화, 노조활동 봉쇄를 목표로 하는 역대급의 개악안이 강행되는 것은 노동자들의 분노와 투쟁만 초래할 것이다”며 “지금이라도 독단적인 노동개악 추진을 중단하고 노동자의 의견을 들어 ILO 기준에 부합하는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성호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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