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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으로 내정된 김태엽(60) 전 서귀포시 부시장이 음주운전 과정에서 공공시설물인 가로등을 들이 받고 도주한 것과 관련해 제주시가 ‘변상금 4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제주의소리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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