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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imjuice)

함께 산다는 건 일상의 사소한 다름부터 맞춰나가야 한다는 것, 최소한 그러려니 눈감아줄 줄 아는 법을 배운다는 것 같았다.

ⓒunsplash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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