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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imjuice)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감사했던 이들을 떠올리듯이, 나에게 상처 준 이들을 마지막으로 되새기며 그들을 개울가에 내려놓으련다.

ⓒpixabay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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