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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6월 24일 오전 서울 신촌 군인권센터 사무실에서 열린 '육군 성소수자 군인 색출 사건' 피해자 증언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시연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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