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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SBS '미운우리새끼'(2018.6.10.)의 한 장면. 초대손님으로 등장한 한 여성 출연자는 싱글 남성 진행자에게 “남자는 여자 없으면 안 돼, 애야, 아무것도 못해, 아무리 돈이 있고 권력이 있어도 부인 없으면 안 돼. 나이들어봐, 약 챙겨주고, 병원 같이 갈 사람이 최고다, 그거 중요해”라고 말하고 있다.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이는 여성의 내조와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남성들을 미숙하거나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키는 불완전한 존재로 강조하면서, 이러한 불완전성을 채워주는 역할이 여성의 몫임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SBS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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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오마이뉴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말하는 몸'을 만들고, 동명의 책을 함께 썼어요. 제보는 이메일 (alreadyblues@gmail.com)로 주시면 끝까지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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