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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광주극장에서는 팝콘과 오징어, 추러스, 탄산음료 따위를 팔지 않는다. 전담 판매원도 따로 없이 커피와 차 정도만 싼값에 판매한다. “영화에 대한 예의, 뭐 그런 대단한 뜻이 있어서는 아니구요. 관람료를 내셨으니 적어도 영화를 보는 시간만큼은 관객의 공간, 관객의 시간으로 만들어 드리고 싶은 거죠. 옆 사람이 먹는 음식냄새, 소리 그건 것들로부터 방해받지 않고 영화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말입니다”

ⓒ<무한정보신문> 장선애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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